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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보기

쌍안 관측의 매력

by suschoi 2024. 9. 26.

2014.07.28.

 

천문용으로 쌍안경 , 쌍안장치를 보다보니 제아무리 좋은 아이피스를 꼽고 외안으로 관측하더라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연무때문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지난토요일에 세종시 비암사에서 M27 아령성운을 UHC 끼고 한시간 남짓 보았습니다.
(뮤론 210 + 바더마크 5 + 텔레뷰 프뤠슬 32mm or 25mm 니콘 CFUW 10x (25mm) or 올림푸스 GSWH20x (12.5mm) )
외안으로는 식별성도 그렇고 한 대상 오래 관측하기가 점점 불편해 지니 이거 큰일입니다. (31mm 나글러가 장터행이라니... ^^)
슬슬 스케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움트네요.

쌍안장치의 경우 빛을 갈라쓰기 때문에 절대적인 밝기는 반이 됩니다만 실제 관측 경험도 그렇고 아래 Ed 씨의 논문 같은 글도 그렇고 뇌속에서 이미징 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반으로 나눠진 빛은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20~40% 다시 회복 되는 것 같습니다.

Binoculars are equivalent to larger scopes. (쌍안경은 구경이 더 큰 싱글 경통과 맞먹음)
- A 100 mm binocular is equiv to 110mm to 118mm scope

Scopes are equivalent to smaller sized binoculars (싱글 경통은 더 작은 구경의 쌍안경과 맞먹음)
: 125mm SCT (minus c.o. net area=115mm), is approximately equivalent to a (차폐 제외 순수직경 115mm의 경우)
- At 20% gain approximately equal to a 105mm binocular.
- At 40% gain approximately equal to a 97mm binocular.

When you insert a Binoviewer, the total area of the light gets split
Assuming a 20% gain to 40% gain for two-eyed vs. one-eyed viewing, (쌍안장치 사용시 회복력 20~40% 감안)
: 150mm Ref/BV is approximately equivalent to a (150mm 굴절 + 쌍안장치의 경우)
- At 20% gain approximately equal to a 116mm binocular.
- At 40% gain approximately equal to a 125mm binocular.

제 뮤론 210 (면적 차폐율 약 10%) + 쌍안장치의 환산 쌍안경 직경은,
210^2*0.9/2=19845mm^2, 여기에 20% ~40% 회복률 감안하면,
154mm ~ 167mm 직경의 쌍안경에 준하는 계산이 나오더군요. 언제 기회되면 6인치 쌍안경과 비교를 한번 해 봤으면 합니다. ^^

http://www.cloudynights.com/ubbarchive/showflat.php/Cat/0/Number/913943/page/0/view/collapsed/sb/5/o/all/fpart/all/vc/1

안시의 종착역은 쌍안관측이라고 하더니 실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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