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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꼬리딱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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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보기/그외4

유성천 너구리 대전 갑천의 지류인 유성천변 걷다 보니 데크 아래에 너구리 두 마리가 보입니다. 캣맘의 고양이 집 옆에서 살면서 고양이 먹이로 연명하는 것 같고 개선충 피부병에 걸렸는지 몸의 털이 반은 없더군요. 개선충 걸리면 피부가 굳어지고 가려워서 결국은 죽는다고 합니다. 피부 상태를 보니 피부 굳어짐은 없는 어린 개체로 보여서 유성구청에 민원은 넣어 놓았습니다. (야생동물구조센터에는 구청에 연락하라는 안내가 있음) 살아갈 운명이었으면 좋겠네요. 2025. 2. 23.
붉은여우 (Red fox) 진즉에 한번 다녀오고 싶었는데 지난 토요일에 보고 왔습니다.이틀 전 예약하고 가시면 좋고 현장 예약도 가능은 하나 선착순입니다.*관람 1회 총원 30명, 오전 1회/오후 2회*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접속 -> 탐방프로그램 -> 야생생물보전원 -> 다시 돌아온 여우를 만나요https://reservation.knps.or.kr/현재까지 120마리 정도 자연으로 방사가 되었으나 전국에서 보려면 500마리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해설사께서 안내를 하시네요. 소심하고 예민한 녀석들이라 번식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겨울철은 오전 시간도 여우 얼굴은 볼 수 있었습니다. 여우의 높은 활동성 기대하려면 16:00 프로그램이 좋다고 합니다. 여우도 개과 동물이라 털갈이를 하며 폭신폭신한 귀염이 여우를 보려면 역시나.. 2025. 2. 3.
놀아 달라던 수달 해뜰 무렵 함평천에 나가 봤습니다. 둑방에서 개천을 내려다보니 수달 한 마리가 보이더군요. 수달은 원래 야행성인데 겨울철에는 아침에도 보입니다. 수달 진행 방향 확인 하고 개천 앞쪽으로 내려가서 한 컷만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잠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몇 컷 담은 후에 눈이 마주쳤는데 도망가지 않고 끽끽 소리 내면서 제 근처를 맴돌더군요. 이런 숨 막히는 타이밍은 흔치 않은데 정말 계 탔습니다. 2024. 11. 30.
대전 오월드 자동차 운행거리 11만 km에서 타이밍벨트 교체포함 대대적인 예방정비를 맡겼습니다. 덕분에 대 여섯 시간 짬이 나서 정비소 근처 이곳 저곳 걸었습니다. 걸어도 되는데 개장 시간에 맞추려고 오월드까지는 버스를 탔습니다. 동물원 호랑이아무르표범한국늑대 에뮤버드랜드 훔볼트펭귄 흑고니 홍학과 장다리물떼새  토코왕부리새앵무새 플라워랜드-. 국화가 좋습니다. 2024. 10. 22.